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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의 도쿄 디즈니랜드 투어

by 예는 람이다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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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연령의 사람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갈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물론 여러 곳들이 있겠지만 필자는 그 중 하나로 테마파크를 들고 싶다. 테마파크는 전세계적으로도 많이 있는데 일본에는 어떤 테마파크들이 있을까?

우리 나라의 대표 테마파크로 에버랜드가 있다면 일본에는 도쿄 디즈니랜드를 꼽을 수 있다.

도쿄 디즈니랜드의 상징인 신데렐라 성

 

도쿄 디즈니랜드는 1983년 4월 15일에 개장했고 올해(2025년) 42주년이 되었다. 하나 특이한 점이 있다면 이름은 도쿄 디즈니랜드지만 정작 실제 장소는 일본 도쿄 동남쪽으로부터 15km나 떨어진 치바현 우라야스시에 있다. 즉, 이름과 실제가 다른 한 예시인 셈이다.

테마파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들 중의 하나는 바로 어트랙션인데 도쿄 디즈니랜드의 어트랙션들은 대부분 회전율이 좋기 때문에 방문객 수가 아무리 많아도 웬만하면 줄이 금방 줄어든다. 그리고 도쿄 디즈니랜드의 주요 어트랙션들은 다크 라이드이기 때문에 스릴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

 

도쿄 디즈니랜드의 어트랙션들은 크게 7가지 종류로 나뉜다.

 

1. 월드 바자.

2. 어드벤쳐 랜드.

3. 웨스턴 랜드.

4. 크리터 컨트리.

5. 판타지 랜드.

6. 툰타운.

7. 투모로우 랜드.

 

어트랙션들은 대충 이정도의 종류로 분류되지만 필자는 그 중에서 인기가 많은 것들 위주의 어트랙션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캐리비안의 해적

캐리비안의 해적 외부 입구
캐리비안의 해적 탑승 내부

 

도쿄 디즈니랜드 어느벤쳐 랜드에 있는 다크 라이트고 하강이 1회 있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이 이 어트랙션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16인승 보트를 타고 앞으로 이동하며 주변의 움직이는 소품들을 보면서 해당 어트랙션의 전체적인 내용을 볼 수 있다. 우리 나라로 치면 롯데월드의 다크 라이드 어트랙션인 신밧드의 모험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대기줄도 성수기가 아니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탈 수 있다.

 

스플래쉬 마운틴

스플래쉬 마운틴 외부 탑승 모습
스플래쉬 마운틴 내부 탑승 모습

 

도쿄 디즈니랜드 크리터 컨트리에 있는 다크 후룸 라이드 어트랙션이다.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어트랙션들 중 하나이고 스릴감이 가장 넘친다. 통나무 보트를 타고 16m 폭포 아래로 최대 경사 45도로 떨어지는 구간이 이 어트랙션의 하이라이트다. 우리 나라로 치면 롯데월드의 후룸 라이드와 에버랜드의 썬더 폴스가 이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이 어트랙션은 회전율이 안 좋아서 대기줄이 길기 때문에 이왕 탈거면 빨리 타는 것이 좋다.

 

미녀와 야수 마법 이야기

미녀와 야수 마법 이야기 외부 성 모습
미녀와 야수 마법 이야기 내부 탑승 모습

 

2020년에 도쿄 디즈니랜드 판타지 랜드에 개장한 신규 다크 라이드 어트랙션이다.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대기 시간이 가장 길고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인 미녀와 야수의 줄거리를 그대로 적용하며 탑승물이 360도로 돌아가면서 일정한 트랙 없이 진행된다. 성 내부로 들어가면 입구에서 탑승 전 쇼가 나오고 계단에서 미녀와 야수가 나온다. 단 대사는 전부 다 일본어다. 이 어트랙션은 놀이기구라기보다는 뮤지컬에 가까운데 뮤지컬처럼 노래를 하고 일본어로 대화하면서 탑승물은 트랙 없이 360도 돌아간다. 360도로 돌아가기 때문에 우리 나라 롯데월드의 어트랙션인 회전 바구니처럼 다소 어지러울 수도 있다.

 

헌티드 맨션

헌티드 맨션 외부 성 모습
헌티드 맨션 내부 탑승 모습

 

1983년 4월 15일에 도쿄 디즈니랜드 판타지 랜드에 개장한 다크 라이드 어트랙션이다. 위의 내부 탑승 모습 사진처럼 둠 버기를 타고 유령들이 사는 저택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어트랙션은 전형적인 공포감을 준다기보다는 으스스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를 준다. 한마디로 코미디 공포 장르의 어트랙션. 이와 동일한 어트랙션은 디즈니 월드 매직 킹덤에도 세워졌다.

 

빅 썬더 마운틴

빅 썬더 마운틴 외부 입구
빅 썬더 마운틴 탑승 모습

 

도쿄 디즈니랜드 웨스턴 랜드에 있는 롤러코스터 어트랙션이다. 금광 채굴자들의 무분별한 금광 채굴로 인해 이곳의 원주민들이 신성시하는 신의 저주로 엄청난 규모의 천둥이 내려치고 홍수가 일어나 결국 폐광이 된 금광을 기관사 없이 달리는 폭주 열차를 타고 금광을 탐험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도쿄 디즈니랜드에 몇 안되는 스릴 어트랙션이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스릴감은 스플래쉬 마운틴 다음 간다고 볼 수 있다. 위에서 갑자기 뚝 떨어지는 느낌이 아니라 위의 사진처럼 옆으로 돌리는 계열이기 때문에 롤러코스터를 잘 못타는 사람들도 큰 어려움 없이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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